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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광주 재활병원 발 코로나 지속...경기 하루 6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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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SRC재활병원 32명ㆍ군포 남천병원 8명 등
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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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경기도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50일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21일 코로나19 환자가 67명이 추가돼 2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98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일 86명이 발생한 이후 일일 확진자 수로는 50일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62명, 해외유입 감염 5명 등이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광주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3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 중 29명(직원 4명, 환자 12명, 간병인 11명, 보호자 2명)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상태에서 진행된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103명으로 늘었다.

군포 남천병원과 관련해서도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강남 콜센터 관련 2명,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1명, 부천 명절 가족모임 관련 1명 등 기존 집단감염군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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