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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독일마저 통제불능…코로나 확진 하루 1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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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 탓 증가세 가팔라져…보건장관도 감염

뉴스1

21일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주의회 의원들이 아크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논의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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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독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질병관리청격인 로베르트코흐 연구소(RKI)는 지난 24시간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1만128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수(7830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에 따라 39만2049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사망자 30명이 새로 보고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9905명으로 늘었다.

독일의 감염률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편이지만,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전날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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