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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OECD 1위' 韓디지털정부, 신북방 7개국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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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오늘 오후 유엔개발계획과 화상회의

뉴시스

[서울=뉴시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6월 23일 '유엔 공공행정의 날' 기념 온라인 라이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K-방역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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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가 1위에 빛나는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 경험을 신북방 7개국에게 전수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유엔개발계획(UNDP)과 화상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UNDP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OECD의 '2019 디지털정부 지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신북방 7개국 대상 '행정서비스 혁신 및 디지털화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OECD의 디지털정부 지수는 회원국들의 디지털 전환 수준과 디지털정부 성숙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올해 처음 발표됐다. 우리나라는 종합점수 1점 만점에 0.742점으로 평가 대상 33개국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북방 7개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이다. 이들 대상 협력사업은 2021~2024년 3년간 우리나라와 UNDP가 총 11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행정 현대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우리 디지털정부의 위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더욱 높아지고 있고 OECD 평가는 이를 전 세계에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한국형 디지털정부와 함께 우리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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