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우리 박물관' 캠페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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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민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시 찾은, 우리 박물관' 캠페인'이 다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다시 찾은, 우리 박물관' 캠페인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휴관 및 관람객 감소로 피해를 입은 박물관을 지원하기 위해 박물관 관람료 40%(최대 3000원)를 할인해주는 행사다. 약 190만 명이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문화엔(N)티켓 누리집(www.culture.go.kr/ticket)과 응용프로그램에서 관람료를 결제할 때 받을 수 있다. 문화엔(N)티켓에는 전국 박물관 120여 곳이 등록돼 있으며, 참여하는 박물관 수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가족 단위 관람을 고려해 계정(ID) 1개당 할인권 5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은 예산(38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지며 참여하기를 원하는 전국의 등록 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에 추가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8월14일 처음 시행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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