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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유정, 지난해 11월 딸 출산 최초 공개 "행복한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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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서유정이 지난해 출산했다는 소식을 직접 고백했다. 우먼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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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이 지난해 출산했다는 소식을 직접 고백했다.

서유정은 23일 공개된 월간지 우먼센스 11월호와의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 공백기 동안 아이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며 출산 소식을 최초 공개했다.

2017년 3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11월 딸을 출산한 서유정은 "결혼 후 임신을 계획했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기대를 내려놓고 있던 차에 자연임신이 됐다. 내가 엄마가 됐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유정은 "아이를 키우느라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집 앞 이유식 카페에서 잠깐 엄마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최고의 일탈"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엄마가 되고 보니 포기하거나 양보해야하는 것들이 많더라"라면서도 "엄마로서도, 배우로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유정은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2017년 SBS '우리 갑순이',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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