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의 작심 비판 [오늘은 이런 경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10월23일입니다.



경향신문

올해 국정감사의 ‘주전장’, 대검찰청 국감이 어제 있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날을 세웠고, 라임펀드자산운용 사건 등에 대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선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조 전 장관, 추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 앞으로의 거취 등에 대한 이야기도 쏟아졌습니다. 한편 라임 사건을 수사중인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라임 수사의 정치 쟁점화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 침묵해온 윤석열, 추미애 겨냥 날선 비판
▶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지키라 전해…압력에도 소임 다할 것”
▶ “어이없다” “사과할 거면 말 안 했다” “묻지 말라”…윤 총장, 여당 의원들 집중 공격에 거침없는 답변
▶ 검찰 내부 “윤 총장, 할 말 했다”…특검 도입엔 “수사 지연” 부정적
▶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 사의…추 장관·윤 총장 충돌로 ‘라임 수사’ 정치 쟁점화 부담 느낀 듯



경향신문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28건이 보고됐다는데요. 보건당국은 독감 백신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예방접종 사업을 일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독감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확보되기 전까지 일주일간 예방접종을 유보할 것을 권고했고, 대한백신학회는 접종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독감 백신 사망, 하루 새 19건 늘어
▶ 질병청 “독감 백신 접종” 유지…전문가 “1~2주 뒤 접종 무방”



경향신문

올해만 13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로 숨졌습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또 한 명의 택배기사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한밤중에, 허브터미널 간이휴게실에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연이은 택배노동자의 죽음에 CJ대한통운이 뒤늦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분류업무 지원에 4000명을 투입하겠다는 대책도 밝혔는데요. 택배노동자들은 이를 두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며 환영했지만,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 뒤늦게 고개 숙인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 “분류업무 지원 인력 4000명 투입, 인원 늘려 작업강도 낮추겠다”
▶ 택배노동자, 심야 운송 업무 중 또 숨져…유족 “과로사” 주장
▶ “택배기사 적정 노동시간 입법화…표준 계약서·분류 작업 분리 추진”
▶ 택배노동자 대책위 “CJ대한통운 대책 실효성 있다” 환영



경향신문

빼어난 경관 덕분에 국가명승으로 지정된 경북 예천 내성천. 굽이굽이 흐르며 장관을 자아내던 그 강이 급속도로 황폐화됐습니다. 국가명승 회룡포의 백사장은 자갈밭으로 변했고, 내성천의 대표 어류였던 멸종위기 흰수마자는 완전히 자취를 감췄습니다. ‘마지막 4대강 사업’이라 불리는 영주댐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금 내성천은 어떤 모습일까요. 경향신문의 단독 보도입니다.
▶ [단독] 댐에 물을 가두자 국가명승 백사장 황폐화···멸종위기 어류도 사라졌다



경향신문

아이돌의 삶은 화려하기만 할까요? 매일 14시간씩 주말도 없이 일하고, 월급도 받지 못한다면요? K팝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아이돌 당사자들은 여전히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노동 착취와 인권 침해로 얼룩진 K팝. ‘상품’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아이돌 보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향신문은 창간 기획 ‘K팝 무대 위 노동자들’로 이 문제를 다뤘습니다.
▶ [창간기획-K팝 무대 위 노동자들](하)과로에 월급 떼여도 퇴직마저 힘겨운 ‘이상한 나라의 노동자’ 아이돌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난 어떤 동학개미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