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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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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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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3%가 긍정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부정평가는 45%로 3%포인트나 올랐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5%·44%, 30대 51%·36%, 40대 56%·37%, 50대 45%·45%, 60대 이상 34%·55%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다.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3%, 부정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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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 이유는 '코로나19 대처'가 32%로 가장 높았고, '전반적으로 잘한다'(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5%), '복지 확대'(5%) 순으로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14%)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3%포인트 내린 35%로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 정책 논란으로 지지율이 급락했던 8월2주차(33%)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감사원의 월성1호기 감사 결과 발표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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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은 1%포인트 내린 17%로 나타났고, 이어 정의당 6%,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6173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 16%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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