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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이린 '더블패티' 측 "인성 비난 SNS, 우리 스태프 NO...개봉은 내년 초"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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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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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측이 개봉 일정에 대해 아이린 관련 논란 때문이 아닌, 본래 2021년 개봉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23일 '더블패티' 측 관계자는 "'더블패티' 개봉 시기는 원래 내년으로 얘기했던 부분이다"라며 최근 불거진 아이린의 일명 '갑질 논란'과는 무관하다는 뜻을 전했다.

'더블패티'는 아이린과 신예 신승호가 호흡을 맞춘 영화로, 아이린은 본명 배주현으로 영화에 도전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앵커 지망생 이현지 역을 연기했다.

앞서 여기에 아이린의 인성을 언급한 SNS 글 중 영화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가 쓴 듯한 글이 퍼져 논란이 확산됐다. 해당 SNS에는 "예쁜 걸로 유명한 친구와 영화를 촬영했다. 수많은 배우를 봤지만 상상 이상인 친구였다"라는 글이 담겨 있어 해당 인물이 아이린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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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패티' 측은 "해당 SNS 글 작성자는 '더블패티' 스태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15년차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가 SNS를 통해 한 연예인의 갑질을 폭로해 논란이 시작됐고, 해당 인물로 아이린이 지목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날 오후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도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th,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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