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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사망… 누적 사망자 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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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새마을 방역단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고 23일 밝혔다.

사망자는 부산 466번 환자로, 최근 건강 상태가 나빠져 부산의료원에서 상급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2일 오후 4시40분쯤 사망했다.

이로써 부산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전날 219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이었다고 설명했다.

84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온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 격리 조처된 요양병원 직원들을 검사했지만 확진자는 없었다.

전날까지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온 요양병원에서 동일 집단 격리된 환자 67명에 대한 진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없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 시설 종사자와 입원환자를 전수 검사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2만9843명으로 파악됐다. 전날까지 9251명이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없었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583명이다.

부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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