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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어쩌나…中서 3만대 리콜 소식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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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노면 충격 흡수 장치인 서스펜션 결함 문제로 중국에서 전기차 3만대를 리콜한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약세로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시장규제 당국은 테슬라의 프리미엄 세단 모델S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X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8년 1월 사이에 미국 공장에서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한 모델S와 모델X 등 3만대가 전량 회수 대상이다.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중국 상하이 현지 공장에서 보급형 세단인 모델3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제조된 전기차는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성명에서 "두 모델에서 서스펜션 결함이 발견돼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테슬라가 해당 차량을 모두 리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콜소식에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리콜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보다 1.21% 하락한 420.63달러로 장을 마쳤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리콜 결정이 테슬라 전기차 판매에 차질을 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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