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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홍준표 "이렇게 정치적인 검찰총장 전무…윤석열, 정치판으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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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정치판으로 오라"고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문정권으로부터 고립무원에 빠진 윤석열 총장이 법사위 국감에서 사실인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이례적으로 조국 사건 때 박상기 법무장관의 조국 선처 부탁을 폭로하면서 마치 검찰총장이 당시 법무장관의 상위에 있는 자리인양 과시하기도 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비선 라인이 있는 양 문 대통령도 끌여 들여 그 자리를 계속 지키겠다는 결의를 보인 것은 더이상 나 건드리면 더한 것도 폭로 할수 있다는 정치적으로는 절묘한 방어 수순일 수도 있으나 그것이 바로 윤총장이 무덤으로 가는 잘못된 선택 일 수도 있다"고 적었다.

이어 "역대 검찰총장 중 이렇게 정치적인 검찰총장은 전무했다"며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게재했다.

특히 홍 의원은 "윤석열 총장과 문정권은 이제 루비콘 강을 건넜다"며 "이젠 문정권의 사람들은 더이상 그 누구도 윤총장과 대화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 총장직에 미련 갖지 말고 사내답게 내 던져라"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그 정도 정치력이면 여의도판에서도 충분히 통할수 있는 대단한 정치력"이라며 "잘 모실테니 정치판으로 오라. 그게 윤총장이 당당하게 공직을 마무리 지을수 있는 길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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