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3649797 0432020102463649797 04 0401001 6.2.0-RELEASE 43 SBS 0 false true false false 1603550887000 1603552086000

미국 복지장관 "한국, 대형교회 코로나 때 접촉자 체포 위해 군·경찰력 동원" 황당 주장

글자크기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국이 대형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접촉자를 모두 체포하려고 군과 경찰을 동원했다는 황당을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지시각 23일 CNN방송 인터뷰에서 진행자로부터 한국과 미국은 같은 날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매우 다른 경로를 보였다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에이자 장관은 한국은 미국과 철저히 다른 유형의 특징을 갖고 있다면서 "그들은 한 대형교회에서 폭발적인 감염 사례가 있었다"며 "그 교회를 봉쇄하고 교회의 개인들과 접촉한 모든 사람을 체포하기 위해 군대와 경찰력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또 한국의 검사능력을 과소평가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간 뒤 한국의 이런 방식이 "그들의 문화적, 법적 문맥에서 그들에게 적합한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실행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이 코로나19 통제에 성공한 반면, 미국은 대유행과 큰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전혀 사실과 다른 주장을 내놓은 겁니다.

에이자 장관은 진행자로부터 미국이 한국처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더라면 미국의 사망자를 크게 낮췄을 것이라는 쓴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진행자는 "대통령이 처음부터 좀 더 솔직하고, 예를 들어 매우 공격적인 검사와 추적을 하는 한국의 전략을 채택했다면 22만 3천 명 이상과 반대로 3천 명도 안 되는 미국인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발병자가 800만 명이 넘고 사망자가 22만 명을 초과하는 등 발병과 사망에서 전 세계 1위의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 [SDF2020] 지적인 당신을 위한 '미래 생존 키트'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