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3649916 1132020102563649916 01 0101001 6.2.0-RELEASE 113 쿠키뉴스 0 false true false false 1603557003000 1603557126000

한병도 의원 "최근 7년 경찰 내부 공익제보 중 징계까지 이른 신고가 10여건 불과"

글자크기
쿠키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연합뉴스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최근 7년간 경찰 내부 공익제보 중 관련자 징계까지 이른 신고가 10여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 9월까지 접수된 경찰 내부 공익제보 205건 가운데 징계 조치된 것은 14건이었다.

징계 사안 중 7건은 중징계, 나머지 7건은 경징계였다.

반면 징계에 포함되지 않는 경고·주의가 40건이었고, 전체 신고의 65%인 134건은 징계는 물론 경고·주의도 없이 '불문'으로 종결됐다.

2019년 신고된 3건과 올해 신고된 14건 등 17건은 아직 조사가 종결되지 않았다.

경찰 내부 공익제보는 2014년 10건에 불과했으나 2019년 52건, 올해도 지난달까지 48건이 신고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병도 의원은 "내부 공익제보 제도는 경찰 내 비리 행위 자정 방안이지만 3건 중 2건은 불문 종결 처리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ebae@kuki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