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플러스 ‘쩐당포’)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인 이지안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쩐당포’에는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정이나는 “용인 수지 75평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 중”이라며 “집, 자동차 대출금과 아파트 관리비 등 한 달 생활비만 수백만 원인데 코로나19로 수입이 줄면서 통장이 텅텅 비었다고 한다”며 이지안에 관해 소개했다.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이지안은 ”평 아파트는 자가다. 대출받아 구입했지만 내 이름으로 집을 하나 장만한 건 뿌듯하다. 방송 출연료와 아르바이트, 바자회와 소규모 이벤트를 통해 돈을 벌고 있다”며 화려한 싱글라이프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결혼에 대해 “좀 더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서 “지금 굉장히 만족스럽다. (결혼은) 한 번 경험해봤는데 그렇게 좋았던 기억이 없다. 좀 더 즐겨보려고 한다. 정말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생각 바뀔 수도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