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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9호포' 탬파베이 아로자레나, 단일 PS 최다홈런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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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 8호포로 공동 선두 올랐지만 금세 역전 허용

뉴스1

랜디 아로자레나.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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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가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수립했다.

아로자레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경기 중반 홈런을 신고했다.

아로자레나는 탬파베이가 0-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선발 훌리오 우리아스의 초구를 노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아로자레나의 이번 포스트시즌 9호 홈런.

이로써 아로자레나는 지난 2002년 배리 본즈, 2004년 카를로스 벨트란, 2011년 넬슨 크루스, 2020년 코리 시거가 갖고 있는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홈런 기록 8개를 넘어섰다.

앞서 3회초, 다저스의 코리 시거가 포스트시즌 8호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직후 아로자레나가 새 기록을 작성, 다시 앞서나가게 됐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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