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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 토트넘' 데포, 통산 300골 고지 달성...'죽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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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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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노장 투혼을 보여주고 있는 저메인 데포(38)가 레인저스에서 통산 300골을 넣었다.

데포는 리빙스턴과의 2020-2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64분을 소화했다. 레인저스가 1-0으로 앞선 전반 16분에 추가골을 넣은 데포는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직전까지 개인 커리어 299골에서 멈춰있던 데포는 이번시즌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9월 말이 돼서야 조금씩 그라운드를 밟은 데포는 오랜만에 주어진 선발 출전 기회에서 기어코 득점을 만들어내며 노익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데포는 국가대표팀에서 57경기 20골, 클럽에서 280골을 기록했다. 1999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를 한 데포는 토트넘에서의 활약상이 많이 각인돼 있다. 데포는 토트넘 시절이 전성기라 할 수 있는데 362경기에 나서 143골 31도움을 기록했다.

데포의 300호 골을 구단에서도 축하해줬다. 레인저스는 SNS 채널을 통해 '300'과 함께 데포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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