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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라디오쇼' 조혜련 "6년전 남편 만나 크리스천돼…목사님이 신곡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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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혜련 라디오쇼/KBS 콩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이 기독교인이 됐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전파를 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조혜련은 "트로트를 제대로 해보자 했다. 그래서 레슨을 받고 있다. 목표는 제2의 김연자면 좋겠지만 따라갈 수 없지만 계속 연습을 해서 '열린 음악회' '가요무대' '스케치북'도 나가서 실력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제가 작사를 했다. 작곡은 김사무엘 목사님이다. 원래 아티스트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목사와의 인연에 대해서는 "제가 6년 전에 남편 만나 크리스천이 됐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라틴어를 공부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라며 "제가 신학 박사 과정에 있어서 라틴어를 공부한다. 그때 찬양곡을 냈었는데 그 곡을 작곡해주신 분이 목사님이시다. 워낙 감각이 뛰어나셔서 이번 신곡 '사랑의 펀치'도 작곡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또 조혜련은 "활동명을 조연자로 생각도 했었다. 부캐도 생각했지만 안 되겠다, 의상만 그쪽으로 가자 했다"며 "마음만은 조연자"라고 설명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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