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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민 "내가 추미애 잘 안다…그X, 거짓말의 달인인 철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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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6일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문 대통령은 비선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품이 아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문 대통령으부터 임기 지키라는 메시지 받았다'는 말을 부정했다.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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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기생충 전문가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철면피'라고 맹비난했다. 그 과정에서 '그Xㅡㄴ'이라며 연도를 말하는 듯 아니면 욕설인 듯, 아슬아슬한 수위의 표현까지 동원했다.

서 교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는 자신이 문대통령을 잘 안다며 문통이 총선 후 윤총장에게 했다는 말, 즉 '임기를 지키며 소임을 다하라'는 윤석열 총장의 국감 발언이 거짓이라고 단정지었다"고 지적했다.

윤 총장은 지난 22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서 총선 이후 민주당에서 사퇴하라는 얘기 나왔을 때 적절한 메신저를 통해서 '흔들리지 말고 임기를 지키면서 소임을 다하라'고 전해주셨다"고 했다.

이날 추 장관은 윤 총장 발언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제가 대통령을 접촉할 기회가 많았고 성품을 비교적 잘 안다"며 "정식 보고라인을 생략한 채 비선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품이 아니다"며 문 대통령이 그럴 분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자리에서 확인되지 않은 얘기를 고위공직자로 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윤 총장을 작심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내가 추미애를 잘 안다"며 "그X ㅡㄴ국회에서 27번이나 거짓말을 했던 거짓의 달인이고 카톡메시지 공개로 거짓말이 드러나도 거짓말이 아니라고 우겼던, 얼굴이 철로 된 분이다"고 추 장관 말을 믿을 필요가 없다고 공격했다.

이어 서 교수는 "저 말은 추미애의 28번째 국회발 거짓말이 될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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