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는 고 이 회장의 약력을 소개했다. 고교 시절 레슬링을 연마한 인연으로 대한레슬링협회장을 지냈고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1996년 IOC 위원에 선출돼 문화위원회·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투병 생활 중이던 2017년 IOC 위원직을 사퇴한 뒤 명예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올림픽 최고 레벨의 후원사로 참여했고 두 차례 계약 연장으로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까지 30년간 올림픽을 지원한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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