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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배우 종호, 40kg 감량하고 확 달라진 비주얼…스크린→안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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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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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종호가 무려 40kg을 감량했다.

종호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이영애 주연의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넙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사설 낚시터에 매여 살아가는 지독한 악역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콕 찍었다.

그랬던 종호는 이후 몸무게를 40kg 감량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힐 것 같았던 '나를 찾아줘'의 '넙치'를 벗어나 보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

이후 영화 '슬레이트' 촬영을 마친 종호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관'에 출연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극중 화적떼 수장인 성이범(이태환)의 부하 만덕을 연기한다.

소속사 굳피플 측은 종호의 모습이 담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였다. 영화 스틸컷과 비교하면 한 눈에도 차이가 확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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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암행어사:조신비밀수사관'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이태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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