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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500도 쇳물에 추락사…"노후설비 바꿔달라 호소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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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2월 포항의 현대 제철 공장에서는 30대 노동자가 펄펄 끓는 쇳물에 빠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0년과 2015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죠.

이렇게 산재 사고가 날 때마다 '안전'을 외치지만, 정작 위험을 마주한 현장의 모습, 여전히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성아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월,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31살 공 모 씨가 펄펄 끓는 1,500도의 쇳물 위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