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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 통제 않겠다" 논란…사전투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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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주 화요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가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은 특히 사전 투표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민감한 시기에 백악관에서 선거에 영향을 줄 만한 발언이 나와 논란입니다. 워싱턴을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우정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발언이 나왔다는데, 누가 어떤 말을 한 거죠?

[기자]
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코로나19 대유행을 통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다른 건 안 하겠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뉴햄프셔 유세에서 연구소들이 백신을 빨리 내놓을 거라고만 말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8만3천71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와중에 이런 발언이 나오니 논란이 일 수밖에 없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바이러스에 패했다는 백기를 흔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앵커]
코로나가 큰 영향을 줄 거라고 예상했었지만, 트럼프 비서실장이 논란을 만들었군요. 이 코로나 때문에 또 사전투표가 역대급이다, 이런 말이 나오네요?

[기자]
네, 사전투표에는 사전 현장투표와 우편투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까지 둘 모두를 합한 사전투표 수는 5천860만 표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5천800만 표 정도 됐으니, 이미 넘겼습니다.

열풍 수준으로, 거의 1억 명 가까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대개 사전투표는 민주당에 유리하다, 이런 분석이 많지만, 점점 공화당 유권자들의 사전투표도 늘고 있습니다.

이는 경합주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나는데요. 노스캐롤라이나에선 바이든이 앞서지만 오차범위 이내이구요. 플로리다에서는 2%p로 격차가 줄었습니다.

또다른 경합지 조지아주는 동률입니다.

펜실베이니아도 경합지 중의 한 곳입니다. 이곳 하원의원 2명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메들레인 딘 / 연방 하원의원(민주)
"바이든이 펜실베이니아에서 압승할 것으로 봅니다. 접전을 예상하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방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 연방 하원의원(공화)
"지금은 모두가 추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16년 대선 결과를 누가 쉽게 예측 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이 선거의 묘미입니다."

굳히려는 바이든, 추격하는 트럼프. 8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은 여전히 예측불허입니다.

워싱턴에서 TV조선 최우정입니다.

최우정 기자(friendship@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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