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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장훈, 스무살 결혼 로망 청소년CEO에 "쉽게 생각하지마" 팩폭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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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고3인 청소년 CEO가 등장했다.

청소년 CEO 사연자는 "투자금 95프로가 나의 주식, 기업 가치는 12억원"이라 말하면서 서장훈에게 눈빛이 고정되어 투자를 제안, 서장훈은 투자 얘기에 "그 얘기하러 왔어? 미안한데 가라 나도 힘들다"며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고민을 전했다. 사연자는 "사업하면서 일을 하니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져, 친구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며 입을 열면서 "친구들 단톡에도 내가 빠져있어, 친구들이 바쁘기에 배려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한 편으론 씁쓸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바쁘게 생활하는 사연자에게 두 MC는 "거만하고 잘난 척해선 안 돼, 친구들에게 네 진심을 전해라"면서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학창시절 추억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퇴근시간은 지켜라, 밤새는 것은 오바, 시간안배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친구들 만나길 바란다"고 하면서 조언, "결혼도 쉽게 생각하지마라"고 했다. 이수근은 "쉽게갔다가 쉽게 돌아올 수 있다"고 하자, 서장훈은 "그렇다"며 이를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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