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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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7일 14시 30분 원효대교 부근에서 한강수난사고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난사고 현장대응 훈련은 한강 유람선 등 수상에서 화재발생, 고장, 기름유출과 같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한강사업본부·119수난구조대·민간(이랜드크루즈)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으로 진행된다. 약 80명의 인원과 11척의 선박이 동원된다.
훈련은 유람선 운항 중 화재발생 및 기관고장으로 조종불능상태인 상황을 가정해 사고 발생(상황전파)과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유류 유출 방재, 선박 예인의 순서로 진행된다.
더불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민간·공공분야 관계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송영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 한강공원 이용 시민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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