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싱가포르 OTT 업체 '훅' 인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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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쿠팡의 신(新)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동영상 콘텐츠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상표권도 출원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밑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7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사업목적에 온라인 음악서비스 제공업과 기타 부가통신서비스(온라인 VOD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지난달 17일 이후 '쿠팡와우 플레이'와 '로켓와우 플레이', '쿠팡스트리밍', '쿠팡플레이', '쿠팡오리지널', '쿠팡 티비', '쿠팡플러스', '쿠팡비디오', '쿠팡라이브' 상표권을 잇달아 출원했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선 쿠팡이 OTT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월 싱가포르의 OTT 업체인 '훅'(Hooq)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진 점 등도 이 같은 해석에 힘을 싣는다. 쿠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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