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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손흥민, 오른발 4골+왼발 3골+머리 1골...PK는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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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 토트넘)이 온몸을 활용해 득점포를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를 이어가며 5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동안 유효슛을 단 한 개도 시도하지 못한 채 후반전을 맞았다. 답답하던 흐름은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깨졌다. 에릭 라멜라가 올려준 코너킥을 해리 케인이 머리로 방향을 돌려놨다. 이 공을 손흥민이 다이빙 헤더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올 시즌 첫 헤더골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8골을 몰아쳤다. 득점 부위를 살펴보면 오른발로 4골, 왼발로 3골, 머리로 1골이다. 양발잡이인 손흥민이 오른발, 왼발로 골을 넣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헤더로 골을 넣은 건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유일한 약점이던 헤더까지 보완하고 있다.

EPL에서 6번째 시즌을 맞은 손흥민은 총 166경기에 출전해 61골을 넣었다. 전체 통계 중에서 오른발은 33골, 왼발은 24골, 헤더는 4골로 나뉘어 있다. 흥미로운 점은 페널티킥(PK)과 프리킥 득점이 단 1골도 없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만 득점을 이어왔다. 또한 전체 슛 362개 중에 156개가 골대로 향하는 유효슛이었다. 정확도가 43%에 달한다.

리그 8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EPL 득점 랭킹에서도 단독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에버턴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 르윈(7골)이다. 그 뒤를 제이미 바디(6골, 레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6골, 리버풀)가 잇고 있다. 개인 통산 한 시즌 EPL 최다골인 14골까지 단 6골만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는 32경기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올 시즌에 신기록 경신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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