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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올해 미국 대선, 트럼프 깔끔한 승리가 증시엔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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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3,900선까지 예상

세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네바다주 카슨시티 공항에서 열린 대선 유세에서 열변을 토하고 있다. 카슨시티 AP=연합뉴스


올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깔끔한 승리가 증시에는 가장 우호적이라는 진단이 미 투자은행 JP모건에서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내달 3일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3,9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S&P 500이 3,900선으로 오르면 지난 23일 종가 대비로 약 13% 상승하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JP모건은 이번 보고서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나온 민주당의 완승은 증시에 대체로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JP모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때는 에너지와 금융 등 가치주가 수혜를 보고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증세 가능성에 성장주에서 비성장주로 증시 흐름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선거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지난 12~25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취합 결과 전국 단위에서 50.8%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을 7.9%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CNN방송은 현재 추세라면 바이든 후보가 290명의 선거인단을 이미 확보해 경합주 선거인단(85명)을 제외하더라도 대선 승리가 가능한 선거인단 과반인 ‘매직넘버’ 270명을 넘었다고 예측했다. 선거전문매체 ‘538’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87%로 예상했다.

또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예측 모델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96%로 봤다. 2주전 91%보다 5%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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