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보리소프 총리님의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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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아울러 일련의 메시지를 영문으로도 작성해 함께 게재했다.
앞서 보리소프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두차례의 유전자 증폭 검사 뒤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집에서 치료 중이고 모든 조치를 준수하면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적었다.
한편 보리소프 총리의 확진은 주요국 정상들 중 다섯 번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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