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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프랑스-터키 갈등 '유럽 vs 이슬람권'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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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터키 갈등 '유럽 vs 이슬람권'으로 번져

[앵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독설로 시작된 프랑스와 터키의 감정싸움이 유럽권과 이슬람권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터키는 러시아제 미사일 시험 발사 사실을 인정해 미국과의 긴장감도 커졌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독설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정신 치료가 필요하다"고 비난한 데 이어, 유럽 지도자들을 과격 국수주의자, 즉 파시스트로 비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