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
괴산의 한 정신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A씨는 전날 오전 1시30분께 같은 병실을 쓰는 B(82)씨를 환자복으로 두 차례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A씨는 경찰에 "혼자 힘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B씨를 부축해줬는데 고마워하기는커녕 '저리 가라'면서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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