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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WHO 사무총장, 한국어 트윗글 “한국, 팬데믹 효과적으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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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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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극찬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한국어로 올렸다.

테워드로스아드하놈거브러여수스 총장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응은 연대와 검증된 공중보건 조치의 준수가 코로나19패데믹(팬데믹)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무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리더십과 장관들의 협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총장은 게시글과 함께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을 소개한 영상도 공유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칭찬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3일 총장은 방탄소년단(BTS)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서을강조한데 대해 “빌보드 넘버원 아티스트를 따라 마스크를 씁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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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지난달 29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이번주 가족들이 모여 추석 연휴를 축하하는 가운데 BTS의 제이홉이 팬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상기시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은 이어 “모든 사람들이 건강과 행운, 성공을 축하하길 바란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부디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길”이라고 덧붙였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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