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이 27일 '2020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MC로 등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해군' 영상 캡처

배우 박보검이 해군 입대 후 첫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해군 측은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2020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를 생중계로 내보냈다.

이날 박보검은 '2020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MC로 등장했다. 박보검은 흰색 줄무늬가 그려진 남색 해군 제복을 입고 행사를 이끌어갔다.

박보검은 "지난 8월 해군 입대 후 기초훈련을 마치고 이곳 제주도에서 첫 공식 활동을 하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보검의 팬들은 해당 방송의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박보검이라니", "박보검 덕분에 해군 방송을 다 본다", "군대 간 박보검을 보게 해줘서 감사하다", "이병 박보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8월 해군에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복무기간은 총 20개월로 2022년 4월30일 제대 예정이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