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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프로세서 공룡 뜨나…39조원에 자일링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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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350억달러에 자일링스 인수 합의

자일링스 주식 1주당 AMD 1.7234주 받아

프로세서 분야의 최강자 인텔과 경쟁할듯

리사 수 AMD CEO, 합병 기업 CEO 올라

이데일리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사진=이데일리 DB)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반도체기업 AMD가 경쟁사인 자일링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인텔을 넘어서는 프로세서 분야의 ‘공룡’으로 뜰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AMD는 이날 350억달러(약 39조4000억원)에 자일링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MD는 PC와 게임용 콘솔 등에 사용하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회사다. 무선통신, 데이터센터, 자동차·항공기 기업에 칩을 공급하는 자일링스를 품으면서 프로세서 분야의 최강자인 인텔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수는 모두 주식교부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일링스 주주들은 자일링스 주식 1주당 1.7234주의 AMD 주식을 받는다. 자일링스 주식은 주당 143달러로 평가됐다. 이는 25일 종가와 비교해 25%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강한 분야는 자일링스 제품군의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자일링스가 강한 사업은 AMD 제품의 시장 진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리사 수 CEO는 합병 기업의 CEO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빅터 펭 자일링스 CEO는 자일링스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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