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후스코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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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폼 랭킹서 2위에 올랐다.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27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EPL 폼 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케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폼 점수서 8.24점, 시즌 점수서 8.23점을 얻어 케인(폼 점수 8.59, 시즌 점수 8.48)의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으로 득점 랭킹 단독 선두, 공격포인트 2위에 올라있다. 케인은 5골 8도움으로 도움과 공격포인트 모두 압도적 선두다.

후스코어드는 “손흥민과 케인은 유럽 5대리그서 가장 치명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라며 토트넘 최강 듀오에 엄지를 세웠다.

올여름 에버튼 유니폼을 입고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3위에 자리했다.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패트릭 뱀포드(리즈),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 등도 톱10에 위치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