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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FIFA 회장 확진 판정, 비상 걸린 유럽 축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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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P 통신에 따르면 FIFA는 28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인판티노 회장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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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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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인판티노 회장은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최소 열흘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FIFA는 인판티노 회장이 최근 접촉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해 방역 수칙을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럽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의 경우 27일 14시 기준 확진자가 12만명을 넘어섰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도 지난 14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소집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뒤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 AC 밀란) 역시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마치고 복귀하기도 했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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