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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초일류 시대 연 개척자 이건희 회장, 수원 선산에 잠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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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30분 유족·친지 등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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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이건희 만한 '승어부' 못봤다"…장지는 조부 묻힌 수원 선산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김철선 기자 =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28일 오전 엄수됐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유족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고인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고인의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