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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함소원, "돈 많이 벌었냐" 무례한 질문에 의연 대처 "'아내의 맛'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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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함소원 / 사진=DB,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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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누리꾼이 던진 무례한 질문을 의연하게 대처했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딸) 헤정이는 건강하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한 누리꾼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공개된 DM 캡처 화면 속 누리꾼은 함소원이 최근 SNS을 통해 판매 중인 상품을 언급하며 "함소원 님 '아내의 맛' 그때 한 번 안 나오더니 돈 많이 벌었냐"고 무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함소원은 "아니다, 못 벌었다. '아내의 맛' 출연 약속된 출연진들 방송 다 나가고 저희 순서 오면 (방송에) 나갈 것 같다. 저와 남편, 마마 손꼽아 '아내의 맛'에서 여러분 뵐 날을 기다리고 있다.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받아쳤다.

앞서 함소원은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혜정이의 고열로 급히 병원을 찾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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