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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함소원, 딸 혜정 민간요법→"돈 벌었냐" 악플까지...의연 대처 '쿨내' 진동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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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딸 혜정의 고열에 민간요법을 시도해 비판 악플에 시달렸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함소원이 딸 혜정을 위한 민간 요법과 비아냥거리는 악플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함소원은 28일 개인 SNS에 딸 혜정의 근황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혜정이는 건강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혜정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예정은 애니메이션을 보며 노래하고 춤추며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함소원이 한 네티즌에게 받은 SNS 메시지가 담겼다. 사진 속 네티즌은 "함소원님 아내의 맛 그때 한번 나오더니 안 나오고 돈 많이 벌으셨나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비아냥거리는 어조가 담긴 악플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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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SNS] 함소원이 '아내의 맛' 출연 관련 악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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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함소원은 "아니에요. 못 벌었어요"라며 웃으며 답했다. 또한 "아내의 맛 출연 약속된 출연진 분들 다 방송 나가시고 나서 저희 순서가 오면 나갈 것 같아요. 저와 남편, 마마 손 꼽아 아내의 맛에서 여러분을 뵐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의연하게 답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앞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두 사람의 딸 혜정 양이 열이 39.5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고열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과거 혜정 양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를 먹고 구토 증세를 보이며 더욱 괴로워한 바. 함소원은 병원에 가기 전에 민간 요법인 두부 파스로 딸의 열을 내리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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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SNS] 함소원이 딸 혜정의 건강한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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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용이 없자 함소원, 진화 부부는 딸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이에 '아내의 맛' MC 박명수는 "개인적인 집안 문제이지만 시청자들이 조금 뭐라고 하긴 할 것 같다"며 방송 후 함소원 가족을 걱정했다.

그의 예상대로 아이가 아픈 와중에 민간요법에 의존한 함소원을 향해 네티즌의 비판이 쏠렸다. 여기에 '아내의 맛' 출연을 두고 비아냥거리는 악플까지 공개된 모양새다.

다만 함소원이 네티즌의 걱정과 악플에 모두 의연하게 대처한 상황. 이어지는 반응들에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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