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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적장자(嫡長子) 쫓아내고 무책임한 서자(庶子)들이 모여서 억울하게 정치보복 재판 받는 전직 대통령들 사건조차 이제 선긋기를 하려고 하는 구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국민의힘을 걱정했다.

홍 의원은 “탄핵으로 궤멸되어 지지율 4% 밖에 안되는 당을 천신만고 끝에 살려 놓으니 밖에서 웰빙 하던 사람이 들어와 그 좋던 총선을 망쳐 놓고 총선으로 망한 정당에 또 다시 외부 인사를 들여와 당의 정체성을 상실케 하고 자기들만의 작은 성(城)을 쌓으려고 하는 구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면 문재인 정권과 무엇이 차별화되는가? 그게 바로 2중대 정당이 아닌가? 참으로 힘들고 힘들다. 세상이 왜 이래가 아니고 야당이 왜 이래가 더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