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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초일류 시대 연 개척자 이건희 회장, 영원히 잠들다(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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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 뒤 한남동 자택·화성사업장 들러 임직원과 마지막 인사

김필규 "이건희 만한 '승어부' 못봤다"…장지는 조부모 묻힌 수원 선산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김철선 기자 =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끈 이건희 회장이 영면에 들어갔다.

이 회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영결식에 이어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집무실, 화성사업장 등에 들른 뒤 수원 선산에 안장됐다.

오전 7시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유족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고인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고인의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