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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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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종섭 "'K팝스타6' 우승→데뷔, 긴장보다 설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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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종섭이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로 발탁된 이후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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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종섭이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로 발탁된 이후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앨범 'DISHARMONY : STAND OUT' 발매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FNC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6인조 보이그룹인 피원하모니는 평균 나이 17.1살의 실력파 멤버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으로 구성됐다. 피원하모니는 Plus(플러스)와 숫자 1, Harmony(하모니)의 합성어로 '팀'과 미지의 '하나'가 더해져 다양한 하모니를 만드는 가능성이 무한한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첫 미니앨범 'DISHARMONY : STAND OUT'은 피원하모니의 첫 번째 연작 테마 'DISHARMONY'의 첫 앨범이다. 멤버들은 부조화가 가득한 사회 속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용기, 세상을 향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힘에 대해 노래할 예정이다.

이날 정식 데뷔를 위한 첫 무대에 오른 피원하모니 멤버들은 힘찬 포부를 담은 인사를 밝혔다.

테오는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는데 이 자리에 서니 데뷔가 실감 나는 것 같다. 저희를 좋아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SBS 'K팝스타' 시즌6에서 최연소 우승자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던 종섭은 오랜 연습생 생활 끝 피원하모니 멤버로 데뷔를 알렸다.

종섭은 "아무래도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로 무대에 서고 싶어서 지금까지 연습을 해 왔다"라며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데뷔를 하게 돼서 기쁘고, 지금은 긴장보다는 설렘이 더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피원하모니의 데뷔 타이틀곡 'SIREN'은 강렬한 Urban 비트와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이렌처럼 울려 퍼지는 중독성 있는 리프가 조화로운 힙합 댄스곡으로, 피원하모니의 개성 있는 음색과 인탁∙종섭이 참여한 랩 메이킹이 인상적이다.

한편 피원하모니의 미니 1집 'DISHARMONY : STAND OUT'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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