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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유퀴즈' 지평 막걸리 김기환 대표 "2억에서 230억 매출"‥무려 100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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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유퀴즈'에서 지평 막걸리 김기환 대표가 230억 매출을 기록한 일화로 놀라움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미식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미식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부대찌개 매력에 빠진 미국인 울프 슈뢰더부터 만나봤다. 울프 슈뢰더에게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계기를 물었다.

그는 "한국온지 6개월 후에 먹은 후 바로 사랑에 빠져, 술 먹고 숙취가 있었는데 친구가 해장에 좋다고 추천해줬다"면서 "처음엔 너무 징그럽다고 생각했던 첫인상, 먹고나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부대찌개로 유명해졌는지 묻자 그는 "SNS로 부대찌개 사진을 계속 올리나 유명해졌다,
크리스마스에도 부대찌개, 자가격리 중에도 부대찌개 먹었다"며 못 말리는 부대찌개 사랑으로 웃음을 안겼다.

100년을 지켜운 전통 막걸리 지평지조 3세 김기환 대표를 만나봤다. 양조장 대표된지 11년째라는 그는 가업을 물려받은 계기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해, 술 빚은 과정 자체가 매일 작업한다, 규모는 작지만 원석같은 존재, 잘 다듬으면 좋은 양조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기환 대표는 막걸리 만드는 법을 빨리 배우고 싶은 마음에 신혼집에 양조장을 차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처음 세명이서 회사를 운영했을 때는 연매출 2억부터 시작했던 그는 "작년 마감했을 때가 230억까지 올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막걸리에 관한 진실을 물었다. 비오는 날 매출이 더 늘어나는지 묻자 그는 "꽤 많이 오르는 건 사실"이라면서
"운동 후 맥주보다 막걸리 마시면 더 청량감을 느껴, 한국인은 막걸리 체질"이라며 막걸리 부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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