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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포그바, 이젠 벤치로 전락...맨유 선발 '브루노-프레드-맥토미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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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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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폴 포그바(27, 맨유)의 팀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포그바는 올 시즌 맨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그중 선발로 뛴 경기는 3경기. 공격포인트는 아직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H조 조별리그 파리생제르맹(PSG) 원정경기에 교체 투입돼 1도움을 기록했다.

과거 붙박이 주전이었을 때에 비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그와 동시에 영향력도 감소하고 있다. 포그바가 뛰던 자리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가 합을 이뤄 탄탄한 허리 라인을 구축했다.

맨유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인 RB라이프치히와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1차전에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씩 따냈다. 득실차에서 +2인 라이프치히가 1위, +1인 맨유는 2위다.

맨유-라이프치히전을 앞두고 여러 현지 매체에서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인디펜던트'는 맨유 중원 조합으로 브루노, 프레드, 맥토미니가 선발 출전하리라 예고했다. 또한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역시 브루노, 프레드, 맥토미니 조합을 전망했다.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브루노, 프레드, 맥토미니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들 모두 포그바와 도니 반 더 비크는 교체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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