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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WTO 선호도 조사서 나이지리아 크게 앞서…유명희 사퇴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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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100표 이상 받은 듯…예상보다 큰 표 차로 역전 어려워

정부, 유명희 지원해준 미국 등과 협의하며 향후 대응 고심



(제네바·서울=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김동현 윤보람 기자 = 첫 한국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28일 회원국 선호도 조사에서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 뒤처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아직 전체 회원국의 합의를 도출하는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미국 등 그동안 한국을 지지해준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지만, 상황이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