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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접대 의혹' 검사 1명 추가 지목…2차 檢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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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치소 찾아 '검사 접대 의혹' 조사

김봉현 측 "기존 2명 외 나머지 1명 지목"

"포렌식 자료 통해 술접대 유력 날짜도"

뉴시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4월24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0.04.24.semail3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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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인선 기자 = '라임 사태' 핵심인물로 지목되는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 향응 의혹'에 대한 2차 검찰 조사에서 유력한 접대 당사자로 검사 1명을 추가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첫 '옥중편지'에서 검사 3명에게 술접대를 했다고 적었는데, 앞선 법무부 감찰 조사에서는 이 중 2명을 지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전 회장이 1명을 추가 지목하면서 편지에 썼던 3명을 모두 특정하게 된 것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전담팀(팀장 형사6부 부장검사 김락현)은 28일 김 전 회장이 수감돼 있는 서울 남부구치소를 찾아 2차 접견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시작해 밤 9시40분까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 측은 이날 조사와 관련, "법무부 감찰 조사에서 술자리 접대 검사로 지목한 2명의 검사 외에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유력해 보이는 나머지 1명도 지목했다"며 "그리고 술자리 접대 관련자들 중 일부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통해 술자리 접대를 한 유력한 날짜도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에도 지난 법무부 감찰 조사에서 받은 내용을 토대로 한 보강 조사를 받았고, 앞으로도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 첫 출정조사 후 사흘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당시 수사팀은 약 2시간에 걸쳐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옥중편지를 통해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A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어치 술접대를 했고, 이중 한 명이 라임 수사팀에 합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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