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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0m 굴뚝 '와르르'...불 끄던 소방관들 깔려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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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레기 처리장에서 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4명이 갑자기 무너진 20m 높이 굴뚝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크게 다쳐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연기를 내뿜는 시뻘건 불길을 향해 소방차가 연신 물을 뿌립니다.

소방대원들이 호스를 끌고 더 가까이 다가가 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동두천시 쓰레기 처리장에서 불이 난 건 새벽 5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