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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현지시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식당과 술집 문을 닫는 부분 봉쇄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천 명을 넘는 등, 이번 달 들어 다시 커진 코로나 확산세를 막아보려는 걸로 풀이됩니다.
독일 정부는 다만, 10㎡당 1명을 허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존중하는 조건으로 상점들의 계속 영업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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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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