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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 토트넘 감독의 조언, "알리, 축구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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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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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델레 알리를 향해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알리가 무리뉴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모습이다. 알리은 지난 번리전에서 특별한 부상이 없는 상황임에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알리는 현재 EPL 2경기, 총 67분 출전에 그쳤다. 특히 에버턴과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선 이후 벤치에만 앉아있거나 아예 명단 제외되는 경우가 흔했다.

이에 대해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제나스는 최근 영국 'BT스포츠'를 통해 "알리가 지금 그의 주변을 둘러보면서 선수들과 함께하고 팀에 참가하고 싶어하지 않을 리가 없다. 분명히 알리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며 알리의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제나스는 "하지만 알리는 24살에 불과하다. 그는 짧은 시간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뛰어난 활약을 쭉 이어가기란 어려운 일이다. 알리는 경기에 뛰고 싶을 것이고 무리뉴 감독 역시 그가 무엇을 가져다 줄지 잘 알고 있다. 우선 팀에 복귀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레드냅 감독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알리에 대해 분명히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단지 그것이 이유다. 알리는 축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레드냅 전 감독은 "알리는 현재 침체에 빠져 있다. 알리는 집중해서 다시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과거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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