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퇴임 후 국민에 봉사" 윤석열 공개일정 소화 오늘도 소신발언?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대전고검·지검 방문 '검찰개혁인' 주제로 간담회 참석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29일 전국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재개한다. 윤 총장의 오늘 일정은 그동안 외부활동을 자제했던 윤 총장이 8개월 만에 나서는 공개 외부일정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윤 총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총장이 오늘 지난 국정감사 때 발언했던 "퇴임 후 국민에 봉사"와 같은 얘기를 할 지 주목된다.

2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석열 총장은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대전고검·지검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윤 총장의 지방 검찰청 방문은 지난 2월 13일과 20일 각각 부산고검·지검, 광주고검·지검을 찾은 데 이어 올해 3번째다.

오늘 열리는 간담회 주제는 검찰개혁인데 윤 총장은 일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잇따른 감찰 지시와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오늘 간담회에서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된다. 윤 총장의 이번 방문은 검찰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측근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 윤 총장의 행보가 주목되지 않을 수 없다는 시각이다.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1차장검사였다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했던 이두봉 대전지검장이 대표적이다.

한편, 대검은 대전고검·지검을 시작으로 지청을 제외한 전국 고검·지검 대상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기로 했다. 다만 규모는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렸던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 출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추미애 #추미애사퇴 #윤석열국감 #윤석열임기 #윤석열추미애 #윤석열화환 #윤석열국정감사 #윤석열관련주 #검찰총장임기 #추미애윤석열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