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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英언론, “SON과 케인은 역대최고 파트너…기록경신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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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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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과 해리 케인(27, 토트넘) 콤비가 역대급 대기록을 세울 기세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번리 터프무어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와 경기서 후반 31분 케인의 헤더 패스를 헤딩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리그 8호 골로 EPL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환상의 파트너' 케인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리그서만 9골을 합작했다.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콤비는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다. 이들은 첼시 시절에 36골을 합작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지금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기록경신이 가능하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365닷컴’은 “손흥민과 케인은 현재 정말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전에는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았던 콤비를 이제 누구나 말하고 있다. 현재 기세라면 기록경신도 쉬워 보인다. 손흥민과 케인은 역대최고의 파트너”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은 아주 드라마틱한 방법으로 서로를 기쁘게 하고 있다. 이 선수들은 6경기서 9골을 합작했다. 우리는 말도 안되는 득점행진을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드록바와 램파드가 6경기 연속 골을 합작했을 때 누구도 이 기록을 깰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은 이미 드록바의 한 달치 골을 넣고 있다. 둘의 득점행진은 전설적”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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